메일링 서비스 ‘1 0 0 4’ 하나, 그리고 넷의 이야기를 신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께 여름의 안부를 건넬 수 있어 무척 기쁜 마음으로 6월호를 쓰고 다듬었습니다.
이번 6월호에서는 과거, 현재를 지나 “미래”로 뻗어나간 네 명의 시선이 담긴 글 4편을 먼저 전해드리겠습니다. 이어서 『제13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2022)을 읽고 나눈 대담을 보내드리려 합니다.
지난 4월호의 영화 대담에 관해 보내주신 피드백을 읽으며, 함께 감상을 나눌 수 있는 전달 방식에 대해 많이 고민해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욱림솔훈의 메일링을 지켜봐 주신 독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이 전해주신 좋은 기운을 받아 더 꼼꼼히 메일링을 준비하다 보니 이번호에서는 대담의 분량이 다소 늘었습니다. 젊은작가상을 읽고 나니 허투루 지나칠 수 없을 만큼 좋은 작품이 많아 4시간 가까이 대담을 늘어놓게 되었습니다. 생각해 볼 만한 이야기가 가득하고 흥미로운 작품이 많아 대담을 보시기 전에 적극적으로 젊은작가상을 읽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이번에도 한 달 동안 10편 내외로 저녁 6시에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더욱 자세한 메일링 일정과 궁금해하실 만한 사항, 지난 2월호, 4월호 메일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