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 ↦ 김대욱
2. 별자리 ↦ 음력으로 하면 천칭자리, 양력으로 하면 전갈자리인데 별자리는 서양에서 온 거니까 전갈자리.
3. 혈액형 ↦ B+
4. MBTI ↦ INFJ
5. 나의 별명 ↦ 거의 없다
6. 최근 관심사 ↦ 건강한 음식으로 식단 채우기, 짧게는 이직, 길게는 앞으로의 커리어.
7. 아침 루틴 ↦ 8시 1분, 8시 3분으로 알람을 두 개 맞춰서 첫 알람에 일어나고 씻고 머리를 말리고 옷을 입고 어제 씻어 둔 텀블러를 가방에 넣는다. 출근하지 않는 날에도 알람을 맞출 때는 항상 홀수 분에 알람을 맞춘다.
8. 자기 전 루틴 ↦ 핸드폰을 만지며 왼쪽으로 오른쪽으로 돌아눕다가 정자세로 천장을 보고 누워서 눈을 감는다(맨정신일 때는 모로 누워서 자는 것을 힘들어한다)
9. 집에서 심심할 때 하는 일 ↦ 심심한 채로 있다가 유튜브나 넷플릭스를 새로고침한다. 외출할 계획이 없으면 그냥 잔다.
10. 좋아하는 가수 ↦ 이소라, 장필순, 클래지콰이, 프랭크 오션, 켄드릭 라마
11. 좋아하는 배우 ↦ 한예리, 김혜수, 유지태, 탕웨이, 김신록
12. 요즘 자주 듣는 노래 ↦ <나얼의 음악세계>라는 유튜브 채널에서 만들어 둔 플레이리스트를 주로 듣는다.
13. 인생 노래 ↦ 장필순 - 나의 외로움이 너를 부를 때
14. 좋아하는 음식 ↦ 국물 있는 라면, 신선한 해산물, 식재료 본연의 맛이 잘 살아 있는 음식들.
15. 싫어하는 음식 ↦ 매운 음식, 신 음식, 초장이 많이 들어간 음식
16. 이상형 ↦ 진실된 사람, 자신만의 매력이 있는 사람,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 올바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
17. 나랑 친해지는 법 ↦ 시간과 공간을 주세요. 그리고 은근하게 관심을 보여 주세요.
18. 요즘 가장 하고싶은 것 ↦ 나인틴(비보잉 기술)과 발레 루틴 제대로 하기.
19. 내 보물 1호 ↦ 없다. 물건에 애착이 없다. 사람이라면 엄마.
20. 내 목표(꿈, 장래희망) ↦ 어렸을 때는 축구선수, 작가. 지금은 틈틈이 글을 쓰며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고 썩 마음에 든다.
21. 기억에 남는 추억의 장소 ↦ 없다. 공간에 대한 애착도 크게 없다. 기억에 남는 곳이 있다면 어렸을 때 초등학교 앞에서 살았던 집. 화장실이 없어서 앞집과 같이 썼고 제대로 씻기도 힘든 곳이었는데 그곳에서 어떻게 살았을까, 가끔 생각할 때가 있다.
22. 습관, 버릇 ↦ 혼자 중얼거린다. 입술을 뜯는다. 자꾸 냄새를 맡는다.
23. 나만의 징크스 ↦ 휴대폰 알람을 홀수 분에 맞춰둔다(8:00가 아니라 8:01 같은 식으로). 그렇게 하면 내가 조금 더 나의 삶을 구체적으로 살피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다.
24. 좋아하는 계절 ↦ 압도적으로 가을이었는데 이제는 계절마다 매력이 있다는 생각을 한다. 더우면 더운 대로, 추우면 추운 대로(장마철 빼고). 아마 비염이 없어서 그런 것 같다.
25. 즐겨보는 유튜버 ↦ 유튜브 구독을 잘 하지 않는다. 구독하면 구독하는 채널이 가장 먼저 떠서 다른 것을 살펴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무한도전을 주로 보고(옛능에서 요약한 버전 말고 MBC에서 조각조각 짧게 올려준 본방 버전으로) 스포츠 시즌에 맞춰서 각 스포츠 경기를 본다(축구, 미식축구, 야구, 농구, 테니스, UFC, 올림픽 등등).
26. 좋아하는 색깔 ↦ 무채색에 가까운, 채도가 낮은 색을 주로 좋아한다. 너무 희거나 검은 것처럼 극단적인 쪽에 있는 색보다는 회색이나 차콜 같은 이도 저도 아닌 밍숭맹숭한 색을 좋아한다.
27. 좋아하는 과일 ↦ 한국에서 나는 과일을 좋아한다(열대과일을 딱히 좋아하지 않는다). 가장 좋아하는 과일은 가을 배. 그래서 설날보다 추석이 좋다.
28. 좋아하는 동물 ↦ 강아지와 고양이. 하지만 동물은 거의 대부분 다 무서워하고 나보다 한참이나 작은 강아지나 고양이의 이빨을 봐도 몸이 굳는다.
29. 좋아하는 라면 ↦ 그때그때 다른데 주로 빨간 국물 있는 라면이 좋고 요즘 나온 것보다는 예전에 나온 라면을 주로 먹는다. 삼양라면 오리지널, 너구리, 신라면, 안성탕면, 가끔 오징어짬뽕, 진라면은 매운맛 1개+순한맛 1개 섞어서.
30. 좋아하는 캐릭터 ↦ 없다. 애니매이션이나 캐릭터 같은 사람 아닌 대상에 잘 몰입하지 못해서 본 게 많지 않다. 그래도 고르면… 원피스에서는 마르코, 슬램덩크에서는 남훈. 드라마로 말하면 서브병 같은 느낌으로 세계관 속 캐릭터를 바라보고 애정한다.
31. 지금 카톡 프사 ↦ 없다. (진짜 카톡 프사가 없다)
32. 내 성격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 안 그런 척 제멋대로
33. 잠이 안올 때 하는 것 ↦ 핸드폰을 하다가 너무 잠이 안 오면 책(주로 소설)을 읽는다.
34. 이동시간에 하는 것 ↦ 서울 안에서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면 핸드폰을 하고, 멀리 나가야 하는 상황이면 음악을 듣다가 잠을 잔다.
35. 노래방 가면 항상 부르는 노래 ↦ 크라잉넛 - 밤이 깊었네 (대학교 때 친구가 알려준 노래인데 생각보다 흥겹고 부르기도 편해서)
36.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 ↦ 사람
37.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것 ↦ 사람의 악한 마음 38. 민초단 vs 반민초단
↦ 별로 관심 없다. 굳이 따지자면 민초를 잘 먹진 않는데 그걸로 유난을 떠는 건 싫다(서로를 비방한다거나 하는).
39. 가장 좋아하는 베라 맛 ↦ 뉴욕치즈케이크
40. 낯가림 vs 낯 안가림 ↦ 가리는데, 가려서 쓸데없는 말을 많이 하는지라 안 가리는 것처럼 보인다.
41. 읽씹 vs 안읽씹 ↦ 씹는 걸 잘 안 한다. 알림이 오면 무조건 다 확인하고 답까지 바로 해야 직성이 풀려서. 그래서 자주 사용하는 어플은 거의 대부분 알람을 꺼 둔다.
42. 낮 vs 밤 ↦ 낮. 밤을 너무 좋아하면 피곤하다.
43. 스트레스 해소법 ↦ 가까운 사람들이랑 편하게 얘기 나누기. 예전에는 혼자서 해결해 보려고 했는데 잡생각이 많은 성격이라 생각할수록 더 스트레스를 받고 담아두게 되는 것 같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과연 해소할 수 있을까에 대한 근원적인 의문이 있어서 해소를 위해 어떤 방법을 매번 하기보다는 그때그때 하고 싶은 대로 한다.
44. 인생 좌우명 ↦ 성취와 보람, 나눔과 기쁨. 성취는 누군가가 내게 쥐어준 것이 아닌 내가 직접 노력해 이뤄낸 무언가를 말하고, 보람은 그 모든 순간의 결과만이 아닌 모든 과정에서도 얻을 수 있는 비물질적 가치를 포함한다. 나눔은 이 성과를 혼자서만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 나 아닌 타인, 타자에게 향하는 마음과 실천이고 기쁨은 이 모든 과정이 당위나 의무의 영역이 아닌 우러나오는 즐거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45. 가장 많이 쓰는 어플 ↦ 카카오톡(회사 메신저를 카카오톡으로 쓰면서 부쩍 사용량이 많아졌다), 인스타그램, 사파리.
46. 최근 가장 웃겼던 말이나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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