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3월에는 새로운 글을 쓰고 메일링 서비스를 정비한 뒤, 4월에 다시 여러분을 찾아뵈려고 합니다. 4월호에서는 욱림솔훈이 함께 국립현대미술관에 가 전시를 보고 각자가 쓴 4편의 글과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 영화 대담을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콘텐츠는 일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저희는 메일링 서비스 외에도 다른 활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해 쓴 글을 모아 두 권의 소책자와 한 권의 책을 만들고, 북페어 등의 행사에 참여해 독자 여러분들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 소식 또한 그때그때 메일로 함께 전해 드리겠습니다.
글에 기대어 시작한 저희의 이야기에 1 0 0 4 독자분들의 시선이 머무를 수 있어 힘이 나는 겨울이었습니다. 다음 메일에서는 따뜻한 봄의 기운과 함께 찾아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