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호에는 새롭게 구독을 해주신 분들도 계시고, 작년에 이어 계속해서 저희와 어떤 시절을 통과해주고 계신 분들도 있는데요. 올해도 메일로 이렇게 쓰고 나눌 수 있어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올해는 4호, 5호, 6호 3번에 나눠 메일을 보내드리려고 합니다. 4호는 2-3월에 8편 내외 글을 보내드릴 예정이며, ‘시간’을 주제로 네 명이 쓴 자유 글과 글쓴이 욱림솔훈을 소개하는 79문 79답을 전해드리려 합니다. 더욱 자세한 메일링 일정과 궁금해하실 만한 사항들은 아래 링크에 정리해두었습니다.
1 0 0 4 독자 여러분들과 함께 우리가 글에 기대어 무언가를 나누는 시절을 켜켜이 쌓아 올리고 싶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시간을 주제로 글을 쓰다 보니 우리가 함께 읽고 쓰고 나눈 시간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졌어요. 여러분의 시간에 우리의 이야기가 즐거운 기억으로 남길 바라는 마음으로 편지하겠습니다. 그럼 곧 글로 만나요. 편안한 저녁이 되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