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주북페어에서의 마지막 이야기, 저의 글을 보내드리려고 합니다. 이번 달의 메일은 오늘이 마지막이고, 다음 달에는 함께 에드워드 호퍼의 전시를 보던 날에 대한 글을 보내드리려고 합니다. 사람이 많았지만 공간이 넓고 사진 촬영에 제한이 있어서 비교적 여유롭게 볼 수 있었어요. 관심이 있던 분들은 다녀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제주도에 다녀와 시 한 편을 썼습니다. 그곳엔 제가 있던 제주도의 모습이 선명하기도 하고, 또 너무 희박해 존재하지 않는 듯한 기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잘 읽어 주세요. 감사합니다.
주제: 제주북페어에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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